기대되는 뉴진스의 새로운 챕터
뉴진스 네버 다이
뉴진스는 절대로 죽지 않는다.아니 뉴진스는 사라질 지 모르지만 다섯 명의 멤버는 생각보다 더 오래 우리 곁에 남아 있을 거다. 내가 뉴진스를 처음 보고 든 생각은 이제야 진정으로 블랙핑크를 이을 만한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이 나왔다는 거였다. 그동안 수 많은 걸그룹들이 블랙핑크를 이으려고 노력해 왔으나 다 실패했다.
일단 블랙핑크 자체가 전성기를 지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국내 한정이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봐도 블랙핑크 멤버들의 파급력은 상상을 초월한다. 멤버 개개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수가 무려 1억에 육박하며 아마 조만간 1억을 넘길지도 모른다. 전세계가 다 아는 할리우드 인기 스타나 배우도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5천만이 넘는 경우는 잘 없다. 몇몇 소수의 경우만 달성하는 억 단위의 팔로워가 한국인 중에서도 나올 수 있다는 말이다.
전성기를 지난 적이 없는 블랙핑크이기에 블랙핑크를 잇는다는 이야기 자체가 말이 안 될 수도 있다. 그래서 블랙핑크를 잇는다는 이야기는 이효리 비켜와 같이 공허한 외침이다. 그 누구도 이효리를 대체할 수 없듯이 그 누구도 블랙핑크를 대체할 수 없다.
블랙핑크와 전혀 다른 매력의 정말 새로운 걸그룹이 아니라면 그 아성을 넘기 힘들다고 보았는데 뉴진스는 비주얼은 물론 음악적으로도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는 물론 글로벌 성적도 굉장히 좋았었기에 소속사만 아니었다면 지금쯤 월드 투어를 돌면서 돈을 긁어 모으고 있었을 거라고 확신할 수 있다.
시기상 지금쯤이 딱 월드 투어 돌기가 딱 좋은 시기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뉴진스는 그러지 못 했고 어린 소녀들이 너무나 어린 나이에 황당한 이유로 법정 싸움에 시간을 낭비해야 했다. 온갖 여론 몰이는 물론 아동 학대에 준하는 일을 당하고도 꿋꿋한 뉴진스 멤버들의 모습을 보면서 생각보다 더 단단하게 여물어 간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차피 인생의 고비를 맞이한다면 조금 더 어린 나이에 맞이해도 나쁘지 않을 거 같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그리고 그렇게라도 위로해야 팬 입장에서는 스트레스가 덜하다.
상식적으로 상상 이상으로 잘 나가는 본인 소속사의 걸그룹을 이리도 홀대한다는 사실 자체가 이해가 안 가긴 하는데 상식이 안 통하는 일이 일어난 적이 어디 한 두 번인가. 정말이지 말도 안 되는 일이 실시간으로 벌어지고 있으며 상상 이상으로 돈에 약한 기자들은 말도 안 되는 기자들은 악의성 추측 기사를 무작위로 쏟아 내고 있지만 뉴진스는 절대 흔들리지 않는다.
그냥 단순히 봐도 말이 안 되고 뉴진스가 일방적인 피해자라는 게 뻔히 드러나는 사실인데 이를 감추기 위해서 소속사는 온갖 언론을 동원하고 여론 몰이를 하며 실제로 이를 믿는 멍청한 사람들까지 양상해 내고 있다.
하지만 결국 진실은 승리한다.
결국 뉴진스는 소속사와 결별하게 될 것이며 뉴진스라는 이름을 그리고 그동안 냈던 앨범 역시 노래까지 사용하지 못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어리고 강한 소녀들이 무슨 일을 앞으로 벌일지 너무나 기대가 된다고 하면 정말 기우일까. 나는 기우가 아니라고 생각하며 생각보다 더 큰 일을 벌일 수 있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생각해 보면 블랙핑크 역시 앨범을 내는 주기가 너무 길어서 소속사가 안티가 아니냐는 이야기가 많았고 오히려 개인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지금이 블랙핑크가 제대로 전성기를 보내는 시기가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들었다.
천재를 품지 못하는 둥지에서는 하루 빨리 탈출하는 게 방법이다.
새로운 다섯 명의 멤버 그리고 이들이 가질 새로운 이름을 응원한다.
뉴진스여 안녕 그리고 다시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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